갓강민 한리버여행기 :: [리버의 7박8일 일본 혼자여행 8편] 나라공원 구경 후 귀국

[리버의 7박8일 일본 혼자여행 8편] 나라공원 구경 후 귀국

해외여행|2019. 1. 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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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본여행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다. 지금처럼 혼자 계획 짜서 여행해본 게 아마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 아침부터 신사이바시역에서 출발해 긴테쓰나라역까지 왔다. 바로 나라공원에 가서 수많은 사슴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역시나 그냥 길가에 흔하게 지나다니는게 사슴ㅋㅋㅋㅋ 신기하다.

 

 

나무와 사슴.

 

 

곳곳에서 150(1500)정도 주고 먹이를 살 수 있다. 먹이로 사슴을 유인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근데 이러다가 물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경험담이다......

 

 

우선 사람들을 따라 카스가타이샤로 갔다.

 

 

이쪽도 나라에 오면 꼭 와봐야 하는 곳.

 

 

관광객 분들이 단체로 몰려다니신다. 길을 모른다면 이분들을 따라가면 된다 ^^

 


이제 사슴 천국인 나라공원쪽으로 슬슬 가보자. 숲이 아주 울창하다. 답답했던 기분이 조금 풀어지는듯한 느낌.

 

 

2018년에는 전엔 겪지 못했던 힘든 일의 연속이었는데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가는 것 같다.

 

 

ㅋㅋㅋㅋ커엽

 

 

저기 앉아있는 사슴은 포토존인것처럼 계속 저 자세로 있어서 신기했다. 나무랑 같이 잘 찍으면 그림 하나 나올 것 같긴 하다.

 

 

피곤해서 뻗어버린 사슴 주...죽은거 아니지?...

 

 

돌담길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보인다.

 

 

드디어 사슴이 무척 많다는 나라공원에 왔다. 역시나 평생 볼 사슴 여기서 다 본다는 말이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었다.

 

 

여기서 졸업사진 비슷한 것도 찍나보다. 나라공원은 넓어서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온다면 돗자리 펴고 노가리 까기도 좋을 것 같다.

 

 

흐메... 벌써 점심시간이 다 되어간다. 오후 5시 반 비행기기 때문에 볼 것들 얼른얼른 보고 가야겠다.

 

 

도후쿠지로 가는 길에 사슴들이 관광객들 사이를 많이 지나다닌다. 신기한 풍경이다.

  

 

하이고메... 이분은 사슴을 너무 사랑하나보다.

 

 

저 자그마한 금뿔이 매력적이군. 여기도 학생들이 참 많이 오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보니까 더 멋있다. 나라에서 볼 거 다 봤으니 이제 슬슬 귀국 준비를 하자.

 

 

짐 챙기고, 쇼핑하는 등 너무 바빴던 나머지 이 김삿갓 사진이 마지막이다. 다시 오사카로 가서 맡겨두었던 짐을 챙기고 돈키호테에서 빠른 쇼핑 후에 간사이공항으로 가서 티켓을 끊고 면세점에서 또 쇼핑을 한 후에 집으로 갔다. 그리고 간사이공항 면세점 줄 너무 길어서 힘들었다아래는 조촐한 계획표. 간사이쓰루패스를 마지막으로 이용했다.



 

 

 

... 이제 포스팅 기준 다음날 군대에 가기 때문에 글 올릴 일은 당분간 없지 않을까 싶다. 아 왜 눈물이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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