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강민 한리버여행기 :: [리버의 7박8일 일본 혼자여행 3편] 교토 유명관광지

[리버의 7박8일 일본 혼자여행 3편] 교토 유명관광지

해외여행|2019. 1. 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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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토에서 손꼽는 유명한 관광지들을 버스 타면서 다녀보려고 한다. 첫날 공항에서 수령한 교토버스 1일권을 이제야 맘껏 쓸 수 있다는 생각에 좋으다.

 

 

우선 아라시야마역으로 가기 위해 아침에 교토버스를 탑승했다. 버스에서 한국말도 나와 편했다.

 

 

버스 갈아타는 곳에 어제 교토역 갔다가 심심해서 들린 사찰이 보인다.

 

 

오랜 시간 끝에 아라시야마 정류장에 도착. 시간도 많으니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기 위해 근처에 있는 호넨지를 보러갔다.

 

 

계단 드릅게 많다.

 

 

호넨지에 도착했다. 호넨지는 아주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왠지 해외에 오면 구석구석 구경하고싶은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가봤다.

 

 

앞에 있는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고 계시는 할아버지 두 분이 보인다.

  

 

가까이에서 보니까 진짜 잘 그리심.

 

 

이제 도게츠교로 가보자.

 

 

다행히 사람이 아주 많진 않은 것 같다.

 

 

근데 이렇게 보니 사람이 많아보인다. 이 사진 참 잘 찍은 것 같다.

 

 

경관 좋다. 이제 텐류지로 가보자.

 

 

빨갛게 잘 익은 나무

 

 

텐류지로 입장. 텐류지는 정원에 있는 호수가 정말 아릅답다고 한다.

 

 

기모노 입은 사람들이 간혹가다가 보인다.

 

 

텐류지 호수정원에 왔다. 실제로 보니까 더 예쁜 것 같다.

 

 

호수에 오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인파를 경험할 수 있다. 주말에 오면 레전드 찍을 각이다.

  

 

호수의 첫인상은 아름다운 엉덩이 같았다. 이제 아라시야마의 제일유명한곳 대나무 숲 치쿠린으로 가보도록 하자.

 

 

정말 울창한 대나무 숲

 

 

평일인데도 북적북적 하지만 걸어다닐만 하다.

 

 

주변이 온통 연두색이라 그런지 사람만 적다면 안정되고 힐링이 될 것 같다.

  

 

메인인 대나무 숲 쪽을 다보고 나온 후에 이곳을 걸으면서 갑자기 언어의정원을 또 보고 싶었다.

 

 

저기 강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서 걸을 수도 있다. 난 귀찮으니 패스

 

 

이제 다시 대나무 숲을 지나 다음 목적지로 가보자.

 

 

이 대나무 색깔을 사진으로 다 못담는 게 아쉽다.

 

 

이거 소리 되게 신기하고 좋았다.

 

 

 

길쭉길쭉 키 커서 부럽다.

 

 

버스 타러가는 길에 아이스크림가게가 있어서 하나 사먹는데 꿀맛.

 

 

학생들도 다들 맛있게 먹는다.

 

 

교토가 개발도시라서 그런지 공사를 되게 많이 하는 것 같다. 어제도 자전거타고 지나다니면 곳곳에 공사소리가 났다.

 

 

점심은 간단하게 나카무라야소혼텐이라는 곳에서 고로케를 먹었다. 한개에 100엔(1000원)이다.

 

 

금각사 보러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중

 

 

일본버스는 이런 식으로 버스가 언제 오는지 알려준다.

  

 

금각사를 보러 가는 중이다.

 

 

볼게 금색빛깔 사찰하나인데 입장권을 사는 사람이 엄청 많다. 나도 그중하나지만... 일본은 진짜 관광지 수익만 어마어마할 것 같다.

 

 

나무

 

 

사람이 진짜 바글바글하다. 사진도 다들 열심히 찍는다.

 

 

최대한 오래보도록 하겠다. 4000원어치 입장료를 위해서...

 

 

이쁘긴 하네.

 

 

흔한 나무 길이.

 

 

금각사 한 바퀴 쭉 돌았으니 이제 슬슬 은각사로 가보자.

  

 

교토버스1일권 엄청 이득 보면서 사용 중. 뽕을 뽑아야 하니 하루 종일 버스타고 다닐 거다. 걸을 수 있는 거리도 탈거다 ^^

 

 

왠지 모르겠지만 뭔가 추억 돋는 느낌이라 찍어봄

 

 

어릴 떄가 그리워서 그런지 공터에서 노는 애들을 보니 오늘도 역시 기분이 묘하다. 그만 좀 그리워 하자.

 

 

분위기 샷

 

 

은각사로 가는 길. 잘 꾸며 놓았다.

 

 

내츄럴 자연 갬성

 

 

금각사하고 은각사는 입장권을 이런 식으로 줬다. 기념품으로 간직하려 했는데 어디로 간걸까...

 

 

저 오른쪽으로 튀어나와서 자란 나무 신기방기.

 

 

저 왼쪽 회오리감자나무 크리스마스트리처럼 꾸미면 장난 아닐듯하다.

 

 

이건 뭔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하다.

 

 

이런 풍경보면 퍼즐로 맞춰보고 싶다.

 

 

오줌 누는 것 같은 미니 폭포.

 

 

호수에 비친 나무와 어우러지는 풍경이 예쁘다.

 

 

 

가을 느낌.

 

 

이런 정원 있는 집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은각사를 다 둘러보고 벛꽃 명소라는 철학의길로 왔다.

 

 

벛꽃필 때 오면 진짜 예쁠텐데 11월은 썩은 낙엽들만 툭 툭 떨어져서 아쉽다. 그래도 뭐 나쁘진 않았다. 오늘 계획했던 일정은 다 끝!!!

 

 

아직 시간이 좀 남아서 버스를 타고 헤이안신궁을 보러 왔다.

 

 

폐장시간 10분전에 와서 그런지 썰렁하다. 텅 빈 느낌도 나름 좋다.

 

 

멀리서 봤을때는 눈 같았는데 종이로 꾸민 것이다.

 

 

 

이제 날도 어두워지니 저녁을 먹으러 가자.

 

 

저녁 뭐먹을지 생각하면서 걷던 중 기념품 파는 곳이 있어서 구경만 했다. 가격을 보니 살 엄두가 안나서리...

 

 

이쪽은 구글맵에서 무슨 콘서트장이라고 나와있었다.

 

 

콘서트에 별 관심은 없지만 유명한 곳인지는 궁금했다.

 

 

어린이집.

 

 

오 경찰서

 

 

저녁 먹으러 어딜 갈지 고민하던 중에 니시키시장에 있는 마츠노텐동이 맛있다 해서 갔다. 그런데 역시 맛집 아니랄까봐 대기시간만 1시간이여서 개고생 했다. 1시간을 기다린 끝에 그 메뉴 이름은 잘 기억 안 나지만 새우 많이 들어간 메뉴를 시켜먹었다. 맛은 진짜 맛있었는데 계속 먹다보니 느끼해서 많이 먹지는 못했다.

 

 

식당 안쪽은 이렇게 생김.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오늘 하루도 엄청 돌아다녀서 저녁먹고 예약한 숙소에 가서 바로 꿀잠... 아래는 오늘 계획표



교통비 1610엔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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