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강민 한리버여행기 :: [리버의 7박8일 일본 혼자여행 6편] 오사카 주유패스로 뽕뽑기

[리버의 7박8일 일본 혼자여행 6편] 오사카 주유패스로 뽕뽑기

해외여행|2019. 1. 2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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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말했다시피 2시간 밖에 못잔 후 계획해둔 오사카여행을 하기위해 바로 우메다역으로 뛰어갔다. 근데 2시간만자도 금방 말짱해져서 괜찮았다. 역시 젊음이 좋다. 이 젊음도 전역하면 끝나겠지만...

 

 

우메다역 가던 중 그냥 찍어봄.

 

 

도로에 철도가 있는 게 아직도 신기하다.

 

 

오후에 갈 예정인 우메다 스카이빌딩이 보인다.

 

 

첫번째로 가볼 곳인 오사카성에 가기위해 다니마치욘초메역으로 왔다.

  

 

오늘은 날씨가 전체적으로 맑아서 기분이 좋다. 자동으로 해장되는 기분이랄까...


 

오사카성 주변을 쭉 걸어보자.

 

 

오 우리에게 익숙한 오사카성의 형태가 보이기 시작한다.

 

 

분위기가 세련된 느낌이라 찍어봤다.

 

 

오사카성 근처에 있는 건데 뭔가 미국에 있을법한 대학교 느낌이 난다

  

 

사람이 몰리는 오사카성 입구부근에서 최양락 같은 분이 묘기를 부렸다. 덕분에 재밌었음.

 

 

역시 일요일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나다. 표 사는데도 줄 엄청 섰는데 주유패스덕분에 빠르게 패스~

 

 

일본군사 코스프레인걸까

 

 

이건 아주 깊은 우물같다.

 

 

오사카성 올라가는 입구인데 시간이 없는 사람은 계단을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엘리베이터 줄 장난 아니게 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

  

 

아오 사람이 많아서 이동하기도 힘들다.

 

 


오사카성 꼭대기에 올라오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이거 보려고 그렇게 오래 기다렸다 생각하니 현타가 온다.

 

 

명량에서 본것 같은 투구.

 

 

역시 이런 성은 안에 보는 것 보다 겉에 보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옛날에 이거 짓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오사카성을 충분히 구경하고 오사카성 놀잇배를 예약하러왔다.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다면 이것도 무료이니 꼭 해보길 바란다.

 

 

노랗게 물든 나무

 

 

이분들은 새를 잘 다루시는 분들일까? 새가 이렇게 사람을 따르는 거 보면 신기하다.

   

 

점심은 도톤보리리버크루즈를 예약하고 근처에 있는 타코야끼를 먹으러갔는데 진짜 줄을 안서는 곳이 없는 것 같다.

 

 

L자를 시켜서 푸짐하다. 강가 의자에 앉아 쓸쓸히 도톤보리를 보며 맛나게 먹었다.

  

 

점심을 든든히 먹고 난바 부근을 구경하려고 시장 쪽으로 왔다. 역시나 인파가 레전드다.

 

 

일본 예능 촬영인가?

 

 

어후... 빨리 탈출해야겠다. 이젠 덴노지역으로 가서 츠텐카쿠를 보러 이동해보자.

  

 

저 꼭대기에 가보겠다.

 

 

츠텐카쿠 엘리베이터타려고 지하에 왔는데 무슨 공연을 하려나보다.

  


여기 꼭대기 올라오는데도 엄청난 대기시간을 견뎌야 했다. 저 왼쪽에 있는 큰 건물이 전망보기 좋다고 유명한 하루카스300이다.

 

 

전망대에서 충분히 구경하고 다시 지하로 왔는데 아까 공연할 것 같다는 곳에서 아이돌이 공연하나보다. 아이돌 말고 남자 분들 리액션 보는 게 재밌어서 좀 보다가 갔다ㅋㅋㅋㅋ

 

 

ㄷㄷ


 

이젠 우메다 공중정원을 보러 우메다역에 다시 우메다역 쪽으로 왔다. 저 빌딩 4개중에 하나가 내 건물이라는 상상을 잠시나마 해본다. 요새 힘든가 아오...

 

 

우메다 스카이 빌딩 대기 줄. 아직 저녁시간도 아닌데 엄청 많다. 오사카에서 기다림의 미학을 배워갈 것 같다.

 

 

에스컬레이터가 아주 간지난다.

 

 

사진으로는 못 담지만 야경 정말 멋졌다.

 

 

야경을 오랫동안 감상하고 도톤보리리버크루즈를 타러 다시 난바역으로 가보겠다. 아오... 왔다리 갔다리 역시 여행은 계획한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도 재밌다 ^^

 

 

내려오니까 줄이 아까의 2배 실화? 우메다스카이빌딩에 올 때는 무조건 6시전에 와라. 그때가 그나마 덜 기다리고 딱 야경보기 좋은 것 같다.

 

 

여긴 벌써 성탄절 분위기라 그런지 우메다빌딩 앞에서 음식도 팔고 공연도 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때문인가 갑자기 좀 쓸쓸했었다ㅠㅠ

 

 

아까 점심 먹기 전에 예매해둔 도톤보리리버크루즈를 타러왔다.

  

 

가이드분이 뭐라 설명은 해주지만 일본어라서 잘 못 알아들었다. 그래도 재밌음 ㅇㅇ

  

 

오 러브호텔 같다^o^

 

 

여기서 밥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구리코상이 나올 때 99%의 사람들이 일제히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는 관경을 볼 수 있다. 나도 괜히 찍어야 될 것 같아서 찍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찍게 되는 신비함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날도 어둑어둑하니 이제 내일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제대로 놀기 위해 미리 근처 숙소로 가보도록 하겠다이번 게스트하우스 숙소 사진을 찾아보니 없어서 아쉬웠지만 고등학교 때 기숙사처럼 되어있어 뭔가 친근했다. 근처 편의점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씻은 뒤 바로 뻗었다오늘은 뭐 솔직히 미리계획한대로 된게 거의 없으니 계획표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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