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강민 한리버여행기 :: [리버의 미국 서부여행 2일차] 그랜드 캐니언으로 가보자

[리버의 미국 서부여행 2일차] 그랜드 캐니언으로 가보자

해외여행|2018. 12. 1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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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에서의 첫날밤을 지낸 서커스서커스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그랜드캐니언으로 바로 이동할 예정이다.

 

 

 

호텔에서 일어난 후 찍은 아침 VIEW! 바로 아래에 위치했던 엉덩이 모양 풀장도 신기하다.

 

 

아직도 저 스트라토스피어(왼쪽 타워)에 있는 놀이기구를 타지 못한 게 놀이기구 마니아로서 너무 아쉽다. 저 타워에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 TOP 10 안에 드는 것이 아마 2~3개 정도 있는 거로 알고 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에서 봤을 거라고 생각하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나중에 반드시 다시 가리라 다짐해본다...

 

 

호텔 조식이 가격도 저렴한 데다가 뷔페처럼 되어있고 종류도 많았다. 진짜 아침인데 분위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입맛이 좋았었던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호텔 조식 먹는 곳은 이런 분위기이다. 화질이 지금 보니 참... 

 

차뽀뽀파킹

 

이제 배도 채웠으니 슬슬 차를 타고 그랜드캐니언으로 이동하겠다. 주차장으로 갔는데 레전드 주차 목격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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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들은 슬라이드 쇼로 총 6장의 화질구지 사진이 있다.)

 

도로도 뻥 뚫려있고 날씨도 좋고, 정말 운전하기 너무나도 좋은 환경이다. 한국은 언제쯤... 아니 땅덩어리 때문에 그럴 수 없을 것 같다 ㅋㅋ 근데 진짜 이날은 그랜드캐니언으로 이동만 계속해서 차에만 반나절이나 있어서 지겨웠고, 결국 나의 화질구지 폰으로 차 안에서 사진만 엄청 찍었던 기억이 난다.

 

 

해가 슬슬 지는 타이밍에 그랜드캐니언에 도착을 했다. 와... 책이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걸 실제로 보다니 감격스럽기 그지없다. 쓰레기 폰으로 찍어서 그렇지 진짜 실제로 가보면 웅장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 사진을 SNS에 올렸었는데 친구들이 컴퓨터 배경화면 같아서 그랜드캐니언 간 것이 뻥 아니냐는 소리도 들었던 기억이 난다.

 

 

 

하늘 색깔 참 무지개떡 같지 않은가? 배고프다. 한국에선 본적이 거의 없는 하늘인 것 같다.

 

 

 

간단하게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한 다음 그랜드캐니언의 이상한 기념품샵 같은 곳을 보다가 미리 예약해둔 베스트 웨스턴 호텔로 이동했다.

 

 

호텔 주변에 할 것이 더럽게 없어서 오늘은 호텔 탐방만 실컷 했다. 호텔 지하에 있는 카지노, 호텔 인테리어 구경하고, 오늘 묵을 방 구경(딱히 할것도 없지만)한 것이 끝... 정말 짧고 간단한 하루였다. 그래도 피곤하진 않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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