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강민 한리버여행기 :: [리버의 미국 서부여행 6일차] 브라이스 캐니언

[리버의 미국 서부여행 6일차] 브라이스 캐니언

해외여행|2018. 12.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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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브라이스 캐니언을 갈 것이다. 브라이스 캐니언에서는 포인트 뷰도 보고 안쪽 트래킹도 할 예정이다. 그랜드 캐니언부터 멋진 광경을 너무 많이 봐서 이제 웬만한 광경들은 그러려니 하고 볼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브라이스캐니언으로 출발했다. 주차장에서 내렸는데 꼼짝도 하지 않는 탱탱하고 귀여운 까마귀를 발견했다.

 

 

브라이스 캐니언도 그랜드 캐니언과 같이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포인트 뷰가 곳곳에 있다. 전부 포장도로라서 차로 이동하며 보기 편하고 좋다.

 

 

브라이스 캐니언 처음 듣는 이름이라 그냥 별생각 없이 갔었는데 지금까지 본 캐니언 중에 가장 멋있었다. 어떻게 이런 지형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 다시 봐도 놀랍다.

 

 

 

 

길쭉한 기둥들을 잔뜩 붙여놓은 것 같은 브라이스 캐니언. 이곳에 있는 수 만개의 첨탑들은 수천 년에 걸쳐서 하나하나 물의 힘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역시 캐니언 구경 중에 꼭 보게 되는 똑 부러질 거 같은 위태로운 바위. 하나쯤은 있는 게 국룰인가 싶다.

 

 

이렇게 보니 더 연약해 보인다...

 

 

오 브라이스캐니언에도 미니 아치가 있다. 골렘 눈알 같기도 하고...

 

 

 

다시 봐도 장관이다.

 

 

이제 캐니언에서 처음 해보는 트래킹을 시작해보겠다.

 

 

뭔가 탐험하는 기분 이런 거 너무 좋다.

 

 

 

캐니언 협곡 안쪽을 직접 다니면서 보는 것은 처음이라 새롭고 재밌었다.

 

 

길을 모르니 화살표만 믿는다.

 

 

트래킹 하던 중 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은 구멍을 봤다.

 

 

오... 다른 세계로 가는 문 같다. 햇빛에 비친 주황 빛깔이 맘에 든다.

 

 

갑자기 떠올랐는데 이거 1000피스 퍼즐로 나오면... 진짜 죽을 맛일 것 같다.

 

 

아주 그냥 빼곡빼곡 그 자체다.

 

 

 

 

멋진 경관 실컷보고 간다. 오늘 일정은 여기서 슬슬 마무리해야겠다.

 

 

 

내일 구경하는 자이언캐년 근처 호텔로 가면서 찍은 노을 사진이다. 잔잔한 구름과 노을빛이 겹쳐서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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